해골형 얼굴, 윤곽 수술 했습니다 (긴글)

작성자
ㅎ**
작성일
2022-12-14 13:12
조회
1186

중고등학교때도 '아줌마같다, 나이들어보인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때는 왜 그런 얘기를 하는지도 몰라 넘겨들었죠. 근데 나이가 들면서 볼쪽살은 더 빠지고 볼패임도 커져서 흔히 말하는 완전한 '해골'형 얼굴이 됐어요. 그러다보니 뭔가 쎄보이고 나이도 또래친구들에 비해 들어보이고 꾸며도 항상 한계가 있었어요. 이렇게 한 3년 고민하다가 확실히 마음먹고 윤곽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큰 수술이다보니 여러군데 상담을 다녔어요. 각종 커뮤니티 카페 어플에 유명한곳을 추려서 상담을 다녔지만 딱 마음가는곳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타병원 윤곽센터장으로 유명하셨던 권재현 원장님을 알게되서 예약을 잡았습니다. 일단 전문적으로 저의 상태를 파악해주셨고, 수술 후 효과에 대해서 심도 깊게 설명해주셔서 마음이 갔습니다. 특히 45광대를 깊은각으로 L자 절골을 해서 극대화시키겠다하셨고 그동안 집도하셨던 사례를 보니 더욱 신뢰가 생겼습니다. 또한 그동안 상담 다니면서 들었던 얇은 지식으로 이것저것 물어봐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이곳에서 해야겠구나라는 결심이 섰습니다 (예전에 쌍수할 때 불친절한 곳에서 받고 후회한적이 있어서 꼭! 원장님과 실장님이 친절한 곳에서 하세요!!)


 


수술당일 아침 수술이라 가슴이 조마조마한 상태였어요. 이때도 수술 할까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원장님께서 '워낙 광대와 턱이 큰 편이라 지방이식같은 시술로는 효과가 크지않아요.' 이러시는데 해야하는 얼굴이구나 싶어 마음을 다시 잡았어요ㅋ CT찍고 원장님이랑 같이 디자인잡고 바로 수술실로 갔습니다. 그리고 눈을 감는데 수술이 완료됐어요 여기서 좀 뭐 이렇게 겁냈나 하면서 잠깐 창피했죠


 


수술 당일에는 입원했습니다. 입주변만 무거운 느낌나고 크게 붓지는 않았어요. 대신 목이 너무 아프고 가래가 계속 끼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당직 간호사쌤이 진통제 가래주사 냉찜질 등 계속 오시면서 신경써주신 덕분에 젤힘든 첫날을 무사히 넘긴거같아요 그리고 원장님도 수시로 오셔서 상태봐주시고 퇴근전에도 오셔서 어떤지 봐주시는데 안정감이 들더라구요 다음날 퇴원하고 3일째까지 엄청난 붓기로 얼굴이 부었다가 신기하게 4일째부터 빠지더라구요. 일주일동안은 매일 죽만 먹었어요. 일주일째부터는 얇은 면을 먹기 시작했고 지금은 아몬드 깍두기 이런 딱딱한 음식 빼고는 어느정도 다 먹을 수 있어요 10일차에 실밥뽑고 한결 붓기가 더 빠지는 느낌이 들고 현재에는 그냥 임플란트해서 부었다고하면 다른사람들은 이해할정도? 붓기도라구요 제 경험상 영혼을 끌어서 휴가 10일 내시면 윤곽하셔도 됩니다


 


일단 광대 턱이 줄어드니 얼굴이 작아졌고, 부드러운 이미지에 동안이 됐어요 특히 광대는 드라마틱하게 효과를 봤고, 턱은 약간 양악한 효과처럼 입이 들어가서 약간 돌출입까지 해결했습니다 저를 간만에 보는 사람들은 뭔가 달라졌는데 이쁘다고해요! (이십몇년만에 예쁘다는 소릴 들으니 급 어깨뽕이 들어가네요) 자존감이 올라가네요 ㅋㅋ 그리고 저는 처음부터 감각이 없는부분은 없었어요 여기서 집도의의 기술력인듯 해요. 감각이상이나  안움직이고 이런게 없는게 집도의가 얼마나 깔끔하고 최소절개로 수술을 잘했는지 판단된다고 봐요 지금은 붓기 더 빠지라고 온찜질과 저녁산책해주고 있어요. 평생 얼굴형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신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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